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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초기 증상과 치료방법 및 치칠에 좋은 음식

by 행복의 기준 건강 2024. 2. 22.

살다 보면 여러 가지 병에 걸리기도 하고 몸이 아프기도 합니다.  

 

그중에 치질에 대한 내용도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기도 하고 차마 부끄러워 말을 못 하는 경우 또는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요. 

 

오늘은 치질의 초기 증상과 치료방법, 그리고 치질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놀람
내가 치질 일지도??

 

 

 

목록

 

1. 치질이란? 

2. 치질의 자가진단

3. 치질의 초기 증상

4. 치질의 치료 방법

5. 치질에 좋은 음식과 안 좋은 음식

6. 치질 관리법

7. 치질에 좋은 운동

 


1. 치질이란?

치질12

(1) 치질이란?

 

치질이라고도 하고 치핵이라고도 합니다. 

사실 치질은 치핵을 비롯한 치루, 치열, 항문 소양증, 탈항, 농양 등 모든 항문 질환을 포괄하는 말입니다. 

 

치핵은 항문 관내의 조직이 덩어리처럼 붓고 튀어나와 출혈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보통 치핵 증상이 보이면 치질에 걸렸다고 표현을 하는데요.

 

 

정확한 의학용어는 '치핵'이라고 합니다. 

 

 

 

 

 

 

(2) 치질이 생기는 원인은? 

 

 

 

 

 

치질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 

 

 

 

 

 

 

 

1.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 태도

 

- 변비나 설사 등으로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거나 장시간 변기에 앉아있는 경우 또는 장시간 서있거나 하는 것들이 모두 치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있으면 변 볼 때 힘을 많이 주면서 복압이 올라가 항문 혈관이 쉽게 늘어납니다.

 

또 같은 이유로 가파른 산을 오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 등이 치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 있거나 쪼그려 앉아 있으면 항문 혈관 안에 피가 고여 혈관이 늘어나 치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섬유질 섭취가 적거나 과음을 하는 식생활 습관

 

-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과음 역시 치핵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임신과 출산 역시 치핵을 악화시키는 원인

 

- 임신 중에는 복압이 올라가서 항문의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키며 조직이 연해지고 혈액량이 많아지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치핵이 심해집니다. 또 출산 시 힘을 주면서 치핵이 갑자기 빠져나와 심한 고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4. 과음과 과로, 스트레스 비만, 무리한 다이어트

 

-평소의 건강상태와도 연관이 있는 것이 치질인데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몸의 컨디션이 안 좋아지면 당연히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평소의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더불어 무리한 다이어트는 치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5. 유전적 요인 (가족력)

 

-항문혈관이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유전적으로 항문 괄약근 기능 항진으로 항문이 꽉 조이는 겨우 잘 발생합니다. 

또한 부모 중 치질을 앓은 경험이 있으면 자녀도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3) 치질의 종류

 

 

치질은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치질의 종류

- 치핵: 항문 안쪽 점막 및 점막하 조직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부풀어 오르거나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병
- 치열: 항문 내벽 혹은 항문과 피부 경계 부위가 찢어지며 발생하는 병
- 치루: 항문 주위 조직에 고름이 생기고 주변으로 확산되며 길 (tract)을 형성하는 병

 

✅ 치핵

 

항문에는 쿠션 형태로 돼 배변활동을 돕는 조직이 있는데,

이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치핵입니다.

 

치핵이 항문 밖까지 나오면, 앉을 때마다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항문 피부나 점막이 찢어져 상처가 생기는 치열도 치질의 일종입니다.

 

✅ 치열

 

치열은 변비로 딱딱해진 변이 항문에 상처를 내면서 생깁니다.

치열이 있으면 변을 볼 때만 통증이 느껴지는데요

드물게 항문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나오는 치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 치루

 

'치루'는 내괄약근과 외괄약근 사이에 있는 항문선(항문조직을 보호하는 기름막을 분비하는 샘)에 염증이 생기며 시작됩니다. 

항문선의 염증이 심해지면 항문 바깥쪽 피부까지 터널처럼 뚫리는 치루관이 발생합니다.

 

치루관이 생기면 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쉬워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르는 항문에서 누런 고름이 묻어 나오거나 염증 탓에 열이 나는 등 전신 증상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질의 종류1

 

 

 

 

2. 치질의 자가진단

 

 

치질 자가진단에 대한 내용은 '렉센' 사이트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치질 자가진단 사이트 

 

http://rexen.kr/?page_id=7363

 

렉센

치질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치질엔 렉센

rexen.kr

 

3. 치질의 초기 증상

 

 

치질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문 안쪽으로 치핵 조직이 뭉치기 시작하여

-배변 시 대변에 의해 자극을 받습니다. 때문에 변에가 묻어 나오게 됩니다. 

-항문이 파열될 때의 통증이 동반되지 않아도 출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항문에 피가 나거나 통증이 없어도 가려움증, 불편감이 있다면 치질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계절 타는 질병이 치질이다? ❄️

또한 치질은 항문혈관의 문제로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서 발생합니다.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겨울에 더 심해지는 질환이 치질인데요. 급격히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치질이 발병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겨울에는 항문에 힘 많이 주지 마세요!

 

 

 

 

 

4. 치질의 치료 방법

 

 

내치핵 외치핵

 

 

 

 

치질의 치료 방법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되어 치료가 진행됩니다. 

여기서 외치핵은 보존 치료와 수술을 진행하며 내치핵은 치핵 정도에 따라서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치질에 대한 내용은 '도'로 표현을 하는데요. 1도부터 4도까지 치료 방법을 다르게 진행을 합니다. 

 

 

치핵12

 

내핵의 정도에 따른 치료법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배변 후 항문 밖으로 치질이 튀어나와서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한다. 
-쪼그리고 앉거나 오래 서있거나 힘든 일을 할 때에 또는 기침을 할 때에 치질이 튀어나온다. 
-치질이 국화꽃 핀 것처럼 항문 밖으로 탈홍되어 있다. 
-탈출한 치핵이 괄약근으로 조여 심하게 붓고 아프다. 
-출산 전, 후 치핵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으며 앞으로 출산예정에 있다. 
-출혈, 통증, 탈출이 되풀이된다. 
-항문 둘레의 약 반 정도가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있으며 통증이 있다. (혈전성 외치핵)
-탈출한 치핵의 색이 까맣게 변해 있으며 통증이 있다. (과다성 치핵)

 

 

⚠️ 1도~2도 초기 : 

 

보존적 치료 (온수좌욕, 고 섬유식 약물치료)

 

⚠️ 2도~3도 초기 :

비수술적 치료

 

경화제 주사요법, 응고법(적외선, 레이저), 레이저), 전기 소작법(고주파, 레이저), 밴드 결찰술, 냉동 요법 등

 

⚠️ 3도, 4도 감돈 치핵 : 

수술

 

보존적 치료방법

 

치질이라고 하여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존적 치료방법이라고 하여 얼마든지 개인의 환경과 조건에 따라서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치질의 수술은 생활 자체가 너무 불편하거나 피가 많이 나올 경우 불가피하게 진행하는 것이며,

되도록 수술보다는 보존적 치료방법을 통하여 개선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 좌욕

 

경미한 치핵은 좌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모든 치질의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고 치료법입니다. 

 

-배변습관 조절/ 식사요법

 

치핵은 변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변비를 해결하게 되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물을 하루 8잔 이상 드시고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여 대변의 양을 늘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일정 시간에 대변을 보고 짧은 시간 내에 배변을 마치는 게 중요합니다.

더불어 물로 씻는 것이 좋은데요, 요즘은 비데가 잘되어 있어서 비데로 항문을 깨끗이 닦아주면 좋습니다. 

 

-약물 요법

 

심한 증상이 있을 경우 경구 약물요법 및 치질연고의 도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약물요법은 치질을 완치하기보다는 급성기 증상을 경감시키는 역할입니다. 결국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시판되고 있는 약제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 이후에 진행하셔야 합니다. 

 

 

 

5. 치질에 좋은 음식과 안 좋은 음식

 

브로콜리바나나
캐슈넛딸기콩

 

✅ 치질에 좋은 음식

 

식물성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

 

현미, 보리등 곡류, 콩제품, 다시마 같은 해조류, 배추나 무 같은 야채류, 사과나 딸기, 바나나 

 

❌ 치질에 안 좋은 음식

 

술, 육류, 가공식품, 감, 곶감, 고추, 후추, 겨자, 카레 같이 진한 느낌의 조미료 음식

 

 

 치질 수술 이후에 좋은 음식

 

알로에, 호두, 호박씨, 검은깨, 무, 양배추, 현미, 팥, 귤, 레몬, 오렌지, 브로콜리, 잡곡, 고구마, 호박, 미역, 다시마,

양상추, 샐러드, 바나나, 사과 

 

 

 치질 수술 이후에 안 좋은 음식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붉은 고기 위주의 식사, 과자, 탄산, 커피, 설사유발 음식, 술, 찬음식과 찬 음료(맥주 등)

 

 

6. 치질 관리법

 

 

1. 매일 따뜻한 물로 목욕 또는 좌욕을 합니다. 

2. 항문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3. 변비를 예방합니다. (식이섬유 식품 섭취)

4. 설사에 주의합니다. 

5. 대변은 3분 이내에 보도록 합니다. 

6. 항문이 차가운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7. 같은 자세로 장시간 있지 않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앉아있지 않도록 합니다. 

8. 장시간의 운전을 피합니다. 

9. 술, 담배, 자극성의 음식을 피합니다 

10. 정기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11. 과도한 스트레스나 과로, 과음하지 않습니다. 

 

 

-좌욕하는 방법

 

좌욕법

 

 

 

∙좌욕은 항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항문이 깨끗하게 되어 항문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좌욕기나 대야를 이용하여 진행합니다. 

 

∙좌욕의 온도는 38~40도 정도 따뜻한 물을 이용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좋지 않습니다. 

 

∙좌욕의 시간은 3~5분 정도입니다. 엉덩이를 담근 상태에서 케겔운동을 진행합니다. 

*케겔운동은 항문을 오므렸다 풀었다 하는 괄약근 운동을 뜻합니다. 

 

∙좌욕이 끝나면 항문이 습해지지 않도록 충분히 건조합니다. 

 

 

 

7. 치질에 좋은 운동과 안 좋은 운동

 

(1) 치질에 좋은 운동

수영요가

 

-요가

 

요가의 다양한 동작들은 내부 장기를 바로 잡아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 운동을 돕고 신진대사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므로 항문의 울혈을 방지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변비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서 치질예방에 좋은 운동입니다. 

 

-케겔운동

 

비뇨기계의 건강과 성 기능 강화에 좋다고 하는 케겔운동은 치질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항문 괄약근을 반복하여 조여주기 때문에 항문주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수영

수영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수평의 상태로 지속하는 운동입니다.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원활한 신진대사를 도우면서 항문에는 부담을 주지 않아 치질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2) 치질에 안 좋은 운동

헬스축구레슬링

-격투기 운동

씨름이나 유도, 레슬링 등 격투기 종목은 순간적인 힘을 많이 사용합니다.

때문에 치질이 있는 사람은 되도록 피해야 할 운동들입니다. 

 

-구기종목

 

야구, 축구, 테니스, 배구, 골프 등도 치질에는 좋지 않습니다. 슛을 하거나 스윙을 할 때에 순간적으로 항문에 힘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중력과 반대로 움직이는 운동

등산이나 역도, 또는 무거운 고중량을 들어야 하는 헬스도 피해야 할 운동들입니다. 

헬스를 과도한 무게로 진행하다가 보면 탈장이 오기도 하는데요. 치질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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