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좋은 음식과 장에 안좋은 음식

 

 

장에 좋은 음식과 장에 안 좋은 음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건강도 다릅니다. 

 

오장육부라고 하죠?
사람의 신체 기관을 담당하는 여러 내용들이 있는데 인체를 구성하고 살아가는 데에 중요한 일을 담당하는 것이 우리 몸속의 장기들입니다.

인체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위가 없듯이 장 역시도 너무나 중요한데요. 

제2의 뇌라고까지 불리는 장에 대한 내용.
어떤 음식이 장이 좋아지는 음식인지, 또는 장에 안 좋은 음식은 무엇인지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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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1. 장에 좋은 음식과 장에 안 좋은 음식에 대한 필요성
2. 장에 좋은 음식
3. 장에 안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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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에 좋은 음식과 장에 안 좋은 음식에 대한 필요성

건강은 건강할 때에 건강할 때에 지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할 때에 지키는 것이 곧 평소의 생활과 연관되기 때문인데요. 

돈을 많이 벌면 뭐 할까요? 돈이 많아도 몸에 질병이 많다면? 건강하지 않다면? 그것만큼 또 괴로운 것이 없습니다. 

건강할 때에 지키라는 말 자체가 우리의 신체 여러 곳에 해당하는 내용이지만, 장 역시 더욱이 중요한 기관입니다. 

장은 평소에 튼튼하게 관리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장 자체가 약하거나 병균으로 인해서 염증이 시작되면 치료과정에서 장내의 좋은 균까지 피해를 입게 되고, 마침내는 면역력이 약해져 합병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장은 제2의 뇌라는 말도 있습니다. 뇌장상관이라 하여 뇌와 장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뇌와 장은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 등 세 가지 경로를 통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정보를 전달하는 쌍방향 형태의 작용입니다. 

즉 장이 건강하면 뇌도 건강하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2. 장에 좋은 음식과 장에 안 좋은 음식에 대한 구분

 

 

 

 

 

(1) 장에 좋은 음식

 

장에 좋은 음식에 대한 분류입니다. 

 

충분한 양의 물

 

사람의 신체는 7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물이라는 것은 생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물을 마시기보다는 다른 음료를 더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다른 음료보다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되고 더욱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밤새 몸 안에 쌓여있던 소화물이 부드럽게 직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평소 물을 얼마나 자주 마시느냐는 비단 장 건강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 관리를 유념한다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을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시라? 
여러 매체를 통해서 2리터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고들 하는데요. 딱히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뿐이지 정해진 양은 없습니다. 대신 갈증이 나서 마시게 되는 것은 그만큼 몸에서 갈증에 대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니, 미리 자주 섭취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콩류 또는 콩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섭취

대두에 함유되어 있는 대두 올리고당은 적은 양일지라도 장내 비피더스 균의 먹이가 되어 좋은 균이 우세한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또한 대변의 양과 배변 횟수도 늘어나게 되는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장 건강을 꼽을 때에 반드시 언급되는 것이 콩입니다. 

된장찌개, 청국장, 두부 또는 요즘 콩고기라 하여 콩으로 만든 고기가 있습니다. 장 건강과 관련하여 중요한 음식이니 절대 빼먹을 수 없습니다. 

 

미역, 다시마, 톳나물등 해조류 음식

해조류에 포함되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아 대변의 양을 늘리고 특유의 점액 성분으로 수분이 부족한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이외에도 혈압을 낮추고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우리나라는 식습관 자체가 미역국을 평소에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이는 비단 산모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평소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이니 자주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해조류는 자신의 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평소 건강 음료로 많이 드셔도 되겠습니다. 

 

과일을 많이 드세요. 

과일은 장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말린 과일은 생과일에 비해서 식이섬유가 더 높습니다. 

건조하게 되면서 수분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응축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건포도의 경우에는 건조하기 전보다 무려 8배나 바나나는 7배, 말린 살구는 6배나 식이섬유가 높습니다. 

하지만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은 말린 과일은 일반 과일보다 칼로리가 높고, 과일도 늦은 시간 먹게 되면 건강에 독이 됩니다. 

특히 한국인의 식단 경우 밥을 먹고 후식으로 과일을 먹는 습관들이 있는데요. 당분이 놓은 과일을 식후에 섭취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혈당이 오르게 되고, 과일 속에 함유된 당이 위속에 정체가 되어 발효과정으로 복부팽만 및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여 과일을 섭취는 식사 후 최소 2시간 이후에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우무를 먹어서 장을 청소하세요!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이미 각광을 받고 있는 우무입니다. 

우무는 영양소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포만감을 위해서 또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먹게 되는데요. 

주성분은 글루코만난이라고 불리는 수용성 식이섬유이니다. 이 글루코만난은 수분을 보유하는 성질이 뛰어나서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벽을 자극하여 연동 운동을 촉진합니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담즙산 등과 흡착하여 체외로 배설하는 작용을 하고 장속을 깨끗하게 비워 장청소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 물론 맛으로 먹지는 못합니다. 맛은 기대하면 안 되겠죠! 어디까지나 건강을 위한 음식은 입에는 달지 않습니다. 

 

고구마를 추천합니다. 

고구마는 장 건강을 위해서 먹어야 하는 최고의 식품으로 꼽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요. 

고구마에 들어있는 셀룰로오스 식이섬유는 물을 흡수하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장에서 잘 흡수가 되지 않고 대변량을 늘려 변비를 해결해 줍니다,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대장 벽을 청소하는 빗자루의 역할도 하고 있는데요. 숙변 제거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더욱이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 껍질에도 좋은 성분이 있는데요. 고구마 껍질에 포함된 아라핀은 고구마 특유의 성분으로써 배변에 도움을 주고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과 안토시아닌은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고구마는 껍질째 그대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카레 역시도 장에 좋습니다. 

카레의 노란색을 만드는 주성분이 강황인데요. 암세포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운맛을 내는 심황 역시 암세포를 억제시킨다고 합니다. 카레 하면 인도인데요. 인도의 대장암 발병률이 낮은 이유도 이 카레 음식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소에 식습관을 통해서 장 건강뿐만 아니라 암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안 먹을 이유가 없겠네요. 

 

요구르트를 매일 200g 이상 먹습니다. 

장에는 유산균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미 광고 CF 카피로도 많이 접하게 되는 유산균인데요. 살아서 장 까지라는 카피문구처럼 장에서의 유산균 활동은 도움이 됩니다. 비피두스균을 비롯한 많은 유산균은 위산이나 담즙산에 의해 죽게 되기 때문에 매일 일정량의 유산균을 지속적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다 보면 좋은 균은 늘어나고 이 균이 장내에 서식하게 되면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신 김치도 유산균 발효 음식입니다. 
하지만 해당하는 김치의 유산균은 장까지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일전에 어떤 분이 하시는 이야기를 듣고 의아했는데요. 신김치 많이 먹으면서 유산균이라 하여 김치 국물까지 드링킹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장까지 가지 못하는 유산균은 위속에서 없어집니다. 인터넷 발달과 정보의 다양성으로 이런 정보를 확인하고 드셔야 하는 게 좋겠지요? 

 

과일의 종류 중 하나인 베리류를 많이 먹습니다. 

라즈베리나 블루베리, 크랜베리, 블랙베리 등을 섭취하게 되면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장암을 유발하는 세포를 억제하는 성분을 베리류가 많이 갖고 있습니다.
딸기 역시도 베리과의 과일인데요. 유산균이 풍부한 요구르트와 딸기가 들어있는 요구르트는 괜히 개발된 게 아니겠죠? 

장 건강을 위해서는 매일 요구르트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장 건강을 위한 요구르트가 잘 나와있으니 확인하고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도 장에 좋습니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지만 장 건강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클로로필은 장 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장염 같은 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U와 비타민K는 장 내 염증과 트러블을 치료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요즘은 양배추를 영양제 형태로 만들어서 먹는 약이나 또는 주스도 있습니다. 

 

우엉을 드셔보세요. 

동의보감에 따르면 우엉은 오장의 독소를 제거하고 천식과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엉이 장에 좋은 이유는 프락토 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있어 유산균이 장에서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매실 역시 장에 좋습니다. 

매실은 강한 살균 효과가 있어서 식중독, 배탈, 토사곽란 등을 예방하고, 만성 변비, 만성 설사,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여러 질병에 이용됩니다. 매일 아침 공복에 매실 1-2개 먹는 것은 장을 튼튼히 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2) 장에 안 좋은 음식

 

장에 안 좋은 음식은 일단은 맛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입에는 맛이 있지만 몸에는 안 좋은 전형적인 경우죠. 
건강하게 먹는다는 말이 있죠? 건강식으로 먹는다는 것은 입맛에 맛없게 먹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인공감미료

감칠맛이라고 표 헌 합니다. 음식을 먹었을 때에 무엇인가 맛이 있다는 것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인데요. 

음식점에서는 대다수 인공감미료를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게 미원과 다시다입니다. 먹으면 맛있기 때문에 음식점에서 빼놓을 없는 마법의 재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장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인공감미료를 많이 넣은 음식을 먹게 되면 바로 장에 탈이 옵니다. 장이 약한 분들은 이런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인공감미료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테비아,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사카린 등

 

주류

술 역시도 장에 좋지 않습니다. 적당한 음주를 권한다고 하지만 적당한 선은 개개인마다 다를뿐더러 장이 좋지 않게 되는 역할입니다. 보통 남성의 경우 하루 두 잔 이하의 알코올, 여성의 경우 한잔 이하라고 하는데 개개인마다 다르니 주류를 접하지 않는 것이 도리어 도움이 됩니다.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장내 미생물에게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로 발생하는 문제들도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여드름, 건선 및 피부발진, 불안과 만성피로, 변비와 급격한 복통, 설사와 소화문제, 음식 과민증(복부팽만감과 가스)

 

튀긴 음식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은 소화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튀긴 음식은 소화가 어려운데요. 음식을 튀길 때에 사용하는 기름은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으로 인하여 장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식용유와 팜유, 코코넛 오일 등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성분의 기름입니다. 

보통 야식으로 치킨 등 튀긴 음식들을 즐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야식을 먹고 늘 건강한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야식도 위험하지만 장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설사, 가스, 복통과 같은 병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붉은 고기

많은 사람들이 스테이크, 베이컨, 돼지갈비를 좋아합니다. 붉은 색감의 고기에는 L-카르니틴이라는 화합물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장내 박테리아를 변화시킨다고 합니다. 사실 생각하고 먹는 경우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붉은 고기를 자주 접하고 먹을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섭취가 많을수록 대장암 및 염증성 장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고기를 많이 먹을수록 여러 가지 질환을 발생시키는데 장에도 당연히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붉은색의 고기는 일주일에 180g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권장 수치입니다. (저만큼 먹고 만족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하네요) 심장 질환이나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이는 사람은 일주일에 85g 이하의 육류 섭취를 권장합니다. 

 

가공식품

첨가제와 소금이 포함된 가공식품을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줍니다. 더욱이 자연상태 그대로의 제품이 아닌 가공을 하고 인공감미료등을 첨가하였기 때문에 신체 장기에는 더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가공식품은 영양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섬유소가 적습니다. 

가공식품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베이컨, 햄, 파테, 소시지, 통조림 야채, 케이크, 쿠키, 가공된 돼지고기

 

청량/ 탄산음료

장에 가장 좋지 않은 것이 설탕 청량음료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콜라와 사이다를 즐기는데요. 장에 가장 좋지 않은 음료이지만 입맛을 이기기가 어렵습니다. 매번 고생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 음료 때문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콜라와 사이다는 설탕 함유량도 많아서 많이 마시게 되면 당뇨의 위험도 있습니다. 인공적으로 달게 한 청량음료는 건강에 큰 영향을 줍니다. 요즘은 제로 콜라, 사이다 라고 해서 설탕 무첨가 라고 하지만 인공적으로 단맛을 낸 것이기 때문에 장내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사례라 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향후 2~3년 내에는 분명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당장 입에 즐거운 음료가 내 건강에는 가장 큰 적신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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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 좋은 음식과 장에 안 좋은 음식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하게 되는데요. 장 건강이 인체의 건강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데요. 

장에 좋은 음식을 평소에 자주 드시고, 장에 안 좋은 음식을 멀리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사실 그게 제일 중요하겠죠. 하지만 마음대로 잘 안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평소 관리가 평생의 관리로도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도 장이 안 좋아서 늘 고생을 하는데요. 장에 좋은 음식을 더 많이 챙겨 먹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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