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로 팥빙수를 만든다.
특색이 있습니다. 안산 지역에 있는 누룽지 첨가한 팥빙수 카페인데요.
처음에는 저도 좀 의아했는데 이 조합이 엄청난 조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맛이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찾아가 봤는데요!
한번 기록해 봅니다!
★작은 개인카페
별희 카페라고 하네요.
작은 동네 카페라서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외부에 따로 주차장은 없기 때문에 인근에 주차하고 오셔야 합니다!
원래 동네는 동네 주민만 이용해야 하는 카페(?)인데 사실 여기는 누룽지 팥빙수가 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온 거거든요!
★ 메뉴 확인 합니다.
가격대는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하기사 요즘에는 프렌차이점보다는 비싼데.
개인카페에서 그렇게 맞추면 수지타산이 안 맞겠죠!
비싸다는 기준. 아메리카노가 얼마냐! 에 따라서 다르겠죠?
내부가 무슨 화실 같아요.
여기저기 자수로 놓은 액자들이 있는데 굉장히 눈길을 끕니다.
다 구매하신 것인 줄 알았는데 웬걸...
사장님이 다 일일이 만드신 거라고 합니다.
대단하시네요..
특히나 고래와 소녀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는데 이건 직접 만드신 거라고 해서 더욱 '화들짝' 놀랐습니다.
손재주가 좋으신 사장님이셔요.
(여사장님이십니다.)
★ 누룽지 팥빙수 먹어봅니다.
양은 냄비에 나오네요! 비주얼이 마치 옛날 느낌이에요!
아주 신박합니다! 이런 냄비에 나오다니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인스타용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네요!
특색이 있는 카페에 와서 그런지 특색이 있는 누룽지 팥빙수가 나름 괜찮습니다!
시원한 석류 한잔입니다!
가게 운치와 딱 맞아떨어지네요!
팥빙수에 누룽지가 들어있습니다.
현미 튀밥 느낌의 누룽지였는데 사장님이 처음에는 누룽지를 통으로 넣었다고 하셨어요.
이후에 손님들의 의견 반영이 이루어져 지금은 작은 튀밥느낌으로 누룽지만을 넣는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이거는 나중에 불을 다 끄고 보여주셨어요.
너무 이쁜 거 있죠!
팔라고 해달라고 싶었는데요. 차마... 정성 들여 만드신 거라 돈 주고 사기도 참..
이런 거 이쁜 거 같아요.
아기자기한 소품과 신박한 누룽지 팥빙수
안산에 오신다면 한번 즈음 방문하셔도 좋을 카페입니다.
사장님이 인심 좋으셔서 주문을 안 했는데도 자꾸 뭘 주시더라고요!
역시 동네 장사하시는 분!
누룽지 팥빙수 인상 깊게 먹고 갑니다!
별희카페
경기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5길 5 1층 102호
010-2333-8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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