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증상 및 치료와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갱년기 여성분들이나 사고나 치료 이후 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요실금 증상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요실금은 어떤 증상이 있고 요실금의 치료 방법과 좋은 음식,
그리고 요실금에 좋은 약은 무엇인지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목록
- 1. 요실금이란
- 2. 요실금의 원인 및 증상
- 3. 요실금의 치료 방법
- 4. 요실금의 좋은 음식과 안 좋은 음식
- 5. 요실금의 좋은 영양제
- 6. 요실금에 좋은 운동
1. 요실금이란
요실금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갑작스럽게 배의 압력이 높아질 때(재채기를 하거나 크게 웃을 때, 뛰거나 줄넘기 등 운동을 할 때 등),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면서 바로 소변이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요실금은 성인 여성에서는 35~40%, 성인 남성에서는 2.1~5.7%의 발생 빈도를 보입니다.
노인의 발생 빈도는 남녀가 비슷합니다.
요실금 증상이 심하면 소변이 반복적으로 누출되어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합니다.
그래서 운동, 외출 등의 정상적인 사회생활과 개인위생,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요실금의 원인 및 증상
(1) 연령과 상관없이 나타나는 요실금
- 나이 유무 성별과 상관없이 걸리는 질병
- 노인들에게는 복합적으로 발병
- 양로원 집단생활 시 높은 빈도의 발생
요실금은 남자, 여자, 어린이, 노인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5세에서 14세까지 가끔 요실금이 있는 경우는 소년에서 10.9%, 소녀에서 5.1%로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성인 남자에서는 여자에 비해 적게 나타나 2.1-5.7%에서 가끔 요실금이 발생하고,
1.4-2.9%에서 규칙적인 요실금이 발생하며 나이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으로 보입니다.
여자에서는 특히 성인 남자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빈도를 보이고 특히 45-50세를 전후로 매우 높아져서
일반적으로 성인 여성의 35-40%는 요실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성인 여성의 45%는 요실금이 있어 약 250만 명 이상의 여성이 요실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노인의 경우 요실금은 남자와 여자에서 비슷하게 나타나며 자택에 있는 노인의 경우 14-18%의 빈도를 보이나 양로원등의
집단생활 시 50-55%의 높은 빈도를 보입니다.
요실금이 이는 노인에서는 치매, 활동장애, 우울증이 빈번히 관찰된다고 합니다.
(2) 요실금의 원인
요실금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복압성 요실금
- 절박성 요실금
- 익류성 요실금
- 기능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
여성 요실금의 가장 흔한 형태로 기침, 재채기, 줄넘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등 배에 힘(복압)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요실금이 생깁니다.
심한 경우에는 앉았다 일어서거나 서있는 상태에서도 소변이 흘러나옵니다.
정상적인 성인의 방광은 소변이 차면서 자연스럽게 늘어나 400~500cc의 소변을 방광 압력의 큰 변화 없이 저장하고,
이때 요도는 굳게 닫혀 방광보다 높은 압력을 유지하여 소변이 새는 것을 방지합니다.
소변을 볼 때는 요도가 열리고 방광이 수축하여 방광을 완전히 비우게 됩니다.
정상적인 경우 방광과 요도는 견고한 골반근육에 의해 지탱되고 있어 배에 압력이 가해져도 요실금은 없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이 골반근육이 약해져 밑으로 쳐지거나, 요도 자체의 기능이 떨어져 요도의 닫히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에 발생하며 방광, 자궁, 직장이 질 밖으로 빠져나오는 전반적인 골반근육 약화 현상과 같이 오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원인은
- 임신과 출산이며 폐경, 비만, 천식 등 지속적인 기침을 유발하는 질환,
- 자궁적출술 등 골반 부위 수술, 신경질환 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골반근육이 강하게 지탱되고 있어 여성보다는 드물지만 전립선 수술이나 요도 손상 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절박성 요실금
절박성요실금은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져 화장실에 갈 새도 없이 결국 지리고 마는 경우입니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있고 참을 수 없어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로, 예측할 수 없이 요실금이 나타나기 때문에 매우 곤란한 질환입니다.
흔히 낮이나 밤에 자주 소변을 보고 소변을 본 후에도 개운치 않은 소변증상을 동반합니다.
이 증상은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도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이 저절로 수축하여 발생하며, 급성방광염, 신경질환, 당뇨병, 방광출구폐색과 같은 질병이 원인 될 수도 있으나 다른 질병과 동반되지 않고 생기기도 합니다.
복압성 요실금 환자의 약 30%는 절박성 요실금이 같이 있는 복합성 요실금의 형태를 보입니다.
절박성 요실금을 일으킬 수 있는 신경질환은
- 뇌졸중, 척추손상, 파킨슨씨병, 다발성 경화증
- 방광과 요도를 지배하는 대뇌, 척수, 그리고 말초신경을 침범하는 어떠한 질병도 요실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익류성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더 이상 저장할 수 없어 소변이 넘쳐흘러 나오는 경우입니다.
- 방광수축력의 상실이나 요도 폐색이 원인
- 심한 전립선 비대증, 당뇨병, 말초신경질환, 자궁 적출술 후에도 주로 발생합니다.
기능성 요실금
때와 장소를 구별하지 못하고 소변을 보는 현상을 말하며, 주로 치매환자에게서 나타납니다.
(3) 요실감의 진단
요실금은 종류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며 같은 종류의 요실금에도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기 때문에 요실금의 정확한 원인, 종류와 요실금 정도를 아는 것이 성공적인 치료에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검사를 통해 요실금의 원인과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1) 요실금의 자가진단 방법
- 질문 1 : 기침, 재채기, 뜀뛰기 또는 무거운 것을 들 때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경우가 있는가?
- 질문 2 : 갑자기 소변이 급하게 마려워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경우가 있는가?
*해당하는 질문에 증상이 있으면 요실금 증상이라고 봐야 합니다.
(2) 요실금 증상 정도
- 기침, 재채기, 뜀뛰기 또는 무거운 것을 들 때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경우가 있는가?
- 앉았다 일어설 때, 걸어갈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등 적은 신체적 움직임에도 요실금이 있다.
- 서있는 자세에서도 요실금이 있다.
3. 요실금의 치료 방법
복압성 요실금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일차적으로 수술하지 않고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거나 골반근육이 많이 약해져 있고 요도의 기능이 소실된 경우에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최근에는 많이 절개하지 않고 간단한 수술방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 예방하는 방법
무엇이든지 예방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 먼저는 노력을 해야겠죠?
- 1. 체중 조절 비만은 요실금의 원인, 따라서 다이어트는 요실금 예방에 효과적
- 2.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골반근육의 긴장도를 유지시켜 요실금을 방지
- 3. 음식물 제한 자극성이 많은 음식, 음료의 과다 섭취는 방광을 자극
- 4. 변비 치료 변비가 심하면 방광을 자극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므로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좋음
- 5. 배뇨일지 작성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경우 배뇨 시각을 기록한 다음점차적으로 배뇨 간격을 늘려 화장실에 가는 횟수를 하루 4-6회 정도로 제한
- 6. 금연 흡연은 기침을 유발하며 방광을 자극
골반근육 운동법
요도를 수축시키는 힘을 단련하는 체조입니다.
기본을 등을 대고 누워 다리를 가벽게 벌리고 무릎을 굽힌 자세에서 질과 항문을 조이거나 이완시키는 동작을 되풀이 합니다.
약화된 골반근육을 강화시켜 요실금을 억제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으로 모든 요실금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나 증상이 경미하고 방광경부의 하강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그 효과가 큽니다.
만일 실패한다고 하여도 수술적 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일차적인 치료로 시도합니다.
미국 보건국은 비수술적 방법의 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요실금의 일차적인 치료방법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요도, 질, 항문 주위를 감싸고 지탱하는 골반근육을 하루에 100~200회 정도 강력하게 수축, 이완하여 근육을 강화시킵니다.
반복적인 운동으로 근육의 부피가 증가하고 방광의 요도를 단단히 지탱함으로 복압이 증가할 때 방광 경부와 요도가 하강하지 않게 하여 요실금을 방지합니다.
이 치료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올바른 운동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운동방법이 잘못되어 운동할 때 배에 힘을 주며 운동하면 요실금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정확한 운동방법은 의사의 지도로 터득할 수 있으며 바이오피드백과 전기 자극치료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보통 1주에 2회씩 5주간 총 10회 병원을 방문하여 전기자극치료와 바이오피드백으로 운동방법을 배웁니다.
적어도 3개월 이상 꾸준히 운동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결국 자기 자신이 열심히 노력해야만 좋은 결과가 나타납니다.
바이오피드백
골반근육 운동법을 익히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바이오피드백이란 사람이 잘 느낄 수 없는 신체의 생리 현상이나 상태를 기기를 이용한 자료를 통하여 쉽게 느낄 수 있게 하고 신체의 과정을 유익한 방향으로 조절하게 하는 치료방법을 말합니다.
골반근육의 수축력을 감지하는 작은 기구를 질 안에 넣고 운동하면서 운동 정도를 컴퓨터 화면을 통해 관찰합니다.
자신의 근육 운동 과정을 직접 보면서 학습하기 때문에 올바른 운동방법을 배울 수 있고, 근육이 강화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어서 치료 효과의 평가가 가능합니다.
전기 자극 치료
질 안에 전기가 흐르는 기구를 삽입하여 전기 자극으로 골반근육을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시키는 방법으로 전기 자극 자체가 골반근육을 강화시키며 골반근육을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시키기 때문에 뛰어난 운동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골반근육이 약하거나 신경손상이 있어서 정확한 골반 근육을 운동하지 못하는 환자는 전기 자극으로 유도된 인위적인 골반근육 수축으로 골반근육이 강화되고 골반근육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어서 골반근육 운동법을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골반근육 운동을 하지 못하며 이 경우에 전기 자극치료는 매우 유용한 운동방법입니다.
각 병원마다 치료방법과 기간이 다르나 대개 경우 바이오피드백과 병행합니다.
또한 전기 자극은 비정상적으로 잘못된 방광신경반사를 억제하기 때문에 절박성 요실금에 치료효과가 뛰어나고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동시에 있는 복합성 요실금에도 좋은 치료방법입니다.
약물치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나 교감신경촉진제가 사용됩니다.
일시적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근본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수술적 치료
수술의 기본 원리는 복압이 증가할 때 방광경부와 근위부 요도가 하강하지 않고 치골 후방부에 높이 고정되어 있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도 자체의 기능이 소실되어 나타나는 요실금의 경우에는 요도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수술 방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검사를 통해 요실금의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해야만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방광경부에 도달하기 위한 절개방법과 방광 경부를 지지하기 위해 이용하는 조직에 따라 여러 다른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개복수술
치골상부인 아랫배 쪽을 절개한 후 수술하는 방법으로 다른 원인으로 개복이 필요한 경우(예를 들면 자궁근종으로 자궁적출술을 시행하는 환자)에 주로 시행합니다.
배에 상처가 남고 원기간이 길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질을 통한 방광경부 현인술
질에 절개를 하기 때문에 수술상처가 보이지 않고 복부에는 약 2cm 정도의 작은 상처만 남게 됩니다.
질에 절개를 하고 방광경부 주위의 조직을 실로 떠서 치골 위의 복막에 고정하여 방광 경부를 위로 들어 올리는 수술로써, 배에 압력이 가해져도 방광 경부가 하강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
몸 안에 삽입된 내시경을 통해 수술 부위를 관찰하며 몸 밖에서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세 군데에 작은 구멍(배꼽 밑에 1cm, 약 측 하복부에 0.5cm)을 뚫고 이곳으로 내시경 및 수술기구를 넣고, 모니터를 보면서 수술합니다.
절개부위가 적어 미용에 좋고, 수술 후 통증이 적어 조기에 퇴원이 가능하고, 빨리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며 수술 후 배뇨곤란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요도의 기능이 정상이라면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삼성의료원의 2년 후 수술성공률을 95%입니다.
요도주위 주사법
요도 주위에 실리콘입자나 콜라겐 등 몸에 해롭지 않은 물질을 주입하여 요도의 압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요도 자체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 시행합니다.
마취가 필요 없어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시행하며 재발하는 경우에는 여러 번 반복하여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률은 수술 2년 뒤에 70%로 다른 방법에 비해 낮습니다.
나이가 많고 신체활동이 적은 노인, 수술을 기피하거나 마취 위험이 높아 수술이 힘든 경우에 적합한 치료 방법입니다.
슬링 (sling) 수술
요도슬링수술
가장 효과적인 수술방법으로 현재 가장 흔히 시행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요도의 과활동성을 막고 요도의 압력을 높이기 위해 요도 밑에 요도를 지지할 수 있는 구조물을 위치시킵니다.
예전에는 자신의 복부근육을 싸고 있는 질긴 근막이나 다른 사람(사체)에서 채취한 근막, 또는 질을 이용하였으나 최근에는 polypropylene이라는 재질로 이루어진 테이프(mesh)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질을 통하여 수술이 이루어지며 수술 시간 또한 10-15분 정도로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입원은 필요하지 않으며 수술 이후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바로 퇴원이 가능합니다.
수술의 방법은 질을 통하여 중부요도 부위의 질 점막을 절개하고 테이프가 유치될 공간을 확보한 다음 테이프를 유치시키는데 테이프가 피부 밖으로 나오는 부위에 따라 후치골 방법과 경 폐쇄공 방법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치되는 테이프가 피부 밖으로 나오지 않고 질 부위에 단일 절개를 가하여 모든 수술이 이루어지는 방법인 단일절개 중부요도 슬링 수술법이 개발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REMEEX를 이용한 슬링 수술
앞에서 설명한 슬링 수술의 경우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나 방광의 수축력이 저하되었거나 요도괄약근의 기능이 매우 약한 경우 수술
이후에 요실금의 증상이 남거나 배뇨하기가 힘들 수 있는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REMEEX를 이용한 슬링 수술은 요도 밑에 테이프를 유치하고 치골상부 (하복부)에 요도를 압박하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구를 삽입하여 수술 이후 기구를 조작하여 환자의 복압성 요실금이 해소되면서 배뇨하는데 지장이 없는 정도로 요도의 압박 정도를 조절합니다.
또한, 수술 이후 요실금이 없이 지내다가 재차 요실금이 발생한 경우 국소마취 하에 하복부에 삽입된 기구를 재차 조작하여 요도의 압박 정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4. 요실금의 좋은 음식과 안 좋은 음식
요실금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식품들
검은콩
흔히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검은콩은 요실금 예방을 도와줍니다.
검은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해주기에 주기적으로 먹어주게 되면 요실금뿐만 아니라
부인병 예방과 미용, 다이어트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쑥
한방에서도 많이 쓰이는 쑥은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또한, 몸의 냉기를 제거하면서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요실금과 생리통, 냉 대하 같은 여성 질환에 좋은 음식입니다.
이 외에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항암에도 효과적입니다.
호두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이 풍부하며 다양한 비타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빈뇨 예방과 요실금 예방에 효과가 좋은 음식입니다.
방광 질환뿐 아니라 동맥경화 예방이나 피부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며
하루에 한주먹 정도의 양을 주기적으로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수유
산수유는 근육의 수축 작용을 도와주며 방광의 기능을 향상해 줍니다.
그렇기에 야뇨증에도 도움이 되며, 강장, 강정, 수렴 등의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산수유는 겨우내 나무에 매달려있어도 열매가 얼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신체의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요실금에 좋지 않은 식품들
요실금에 나쁜 음식 요실금에 안 좋은 음식은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고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입니다.
커피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은 방광을 자극하고 이뇨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되고 잔뇨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는 자제하는 것이 요실금에 좋습니다.
술
술에는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하여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듭니다.
따라서 잦은 음주는 요실금에 좋지 않습니다.
탄산음료
탄산음료에 함유되어 있는 인공감미료, 구연산, 방부제 등의 성분은
방광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여 소변을 자주 마렵게 만듭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산성에 속하는 과일입니다.
산성 과일은 방광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토마토를 많이 먹으면 요실금에 안 좋습니다.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은 속을 쓰리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방광 내벽을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매운 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귤
감귤은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산성에 속합니다.
산성 성분은 방광을 자극하는 요인이 됩니다.
설탕
설탕은 과다섭취 시 방광을 자극하게 됩니다.
5. 요실금의 좋은 영양제
- 비타민 C
- 라이신
- 마그네슘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로는 비타민 C와 라이신, 마그네슘이 있습니다.
비타민 C와 라이신은 특히 기침할 때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에 효과적입니다.
두 성분은 콜라겐을 생성해 방광조직 탄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그네슘은 요의를 참지 못해서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 증상 개선을 돕습니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도와 방광의 과민반응을 줄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비타민 D와 비타민 B12, 엽산은 결핍되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비타민D는 결핍되면 골반저근 기능장애 위험이 커지고,
비타민 B12와 엽산 결핍은 신경 손상으로 인한 기능성 요실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 요실금에 좋은 성분이라도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습니다.
고함량 비타민 C는 빈뇨와 절박뇨를 악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영양제는 비타민 C 함량이 높으므로,
비타민 C 고용량 복용이 걱정된다면 신선한 식품을 통해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마그네슘은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오래 복용하면 구토나 설사,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요실금에 좋은 운동
하루에 5분 정도만 골반저근 강화운동을 실행해도
요실금이 크게 줄어들거나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일단 습관이 되면 언제 어디서라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단계별 골반저근 강화운동
- 먼저 누운 자세를 취한다. 이 자세는 조이는 동작을 용이하게 한다.
- 근육을 모으려면 먼저 항문 주변의 근육을 조인다. 그리고 질과 요도 주변을 지속적으로 조인다.
- 엉덩이와 허벅지의 힘을 뺀다. 2초 동안 조인 다음 2초 동안 풀어준다. 할 수 있을 만큼 최대한 반복한다
- 힘주면서 조이기. 골반저근을 최대한 조인다. 5초 동안 그대로 유지한다. 5초 동안 풀어준다. 5-10회 반복한다.
- 참으면서 조이기. 중간 정도의 힘으로 최대한 오래 동안 조인다. 60초 동안 조일 수 있도록 버틴다. 힘주면서 조이기를 마칠 때마다 이 동작을 실행한다.
- 빠르게 조이기. 2초 동안 최대한 세게 조인다. 그리고 2초 동안 풀어준다. 하루에 5-10회, 그리고 재채기, 기침 또는 웃음이 나올 때마다 이 동작을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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