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갈수록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삼한사온이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고,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3월과 4월인데요.
이럴 때에는 어떤 음식이 좋은지,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과 황사에 대한 대처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록
- 1. 미세먼지란?
- 2. 황사란?
- 3.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 4. 미세먼지에 대한 대처법
- 5.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1. 미세먼지란?
눈에 안 보이는 지름 10㎛ 이하의 작은 먼지. 황산염, 질산염 등과 같은 독성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 매연과 공장 굴뚝에서 나온 유독물질·중금속 등이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만들어집니다.
만성질환자·고령자·어린이는 미세먼지 농도가 30㎍/㎥를 넘으면 기침, 안구 따가움, 피부 트러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건강한 성인에게도 기도 세포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경보 확인 사이트 ⬇️
에어코리아
m.airkorea.or.kr
2. 황사란?
바람에 의하여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또는 떨어지는 모래흙을 말합니다. 대한민국은 중국발 황사에 의해 매년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3.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뇌 :
혈전 만들고 세포 손상시켜 뇌졸중·치매 유발
눈 :
안구에 붙어 염증·가려움증 유발
코 :
흡입하면 폐포를 통과해 혈액 속으로 들어감
피부 :
모공 속으로 들어가 모공확대, 피부염 일으킴
폐 :
폐포 손상 시키고 염증 반응 일으킴. 기침·천식 악화
심장 :
산화 스트레스 증가로 칼슘 대사 이상 초래
태아의 뇌 :
태어난 뒤 뇌신경 발달 저하로 기능 저하
태아 :
허벅지 머리등 성장 저하
자궁 속 태반 :
혈액 순환 잘 안돼 태아에 영양공급 방해
4. 미세먼지에 대한 대처법
- 1. 외출 시 공기 중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손 자주 씻기
- 2. 공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부위와 호흡기관인 눈, 입, 목을 물로 헹구어 줌
- 3.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셔야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
- 4. 미세먼지농도 확인 어플 활용하여 환기시키기 전, 외출 전 체크
- 5. 미세먼지 차단기능이 있는 식약처 허가 제품 사용해야 하며 KF 지수가 80 또는 94, 의약외품인지 확인! (마스크 재사용은 X)
- 6.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공기 청정기 사용, 실내습도 유지 (건강습도 50~60%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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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삼겹살이 미세먼지에 좋다고?
흔히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 삼겹살을 먹으면 그 기름으로 인해 먼지를 닦아낸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사실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삼겹살은 그냥 삼겹살일 뿐이고 미세먼지를 닦아내고 중금속을 배출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냥 삼겹살을 먹고 싶으면?
그냥 먹으면 되겠습니다. 미세먼지 핑계 대지는 맙시다!
녹차
녹차는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녹차 속 '클로로필'과 '타닌'이라는 성분이 체내에 있는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을 흡착시켜 몸 밖으로 배출하는 디톡스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몸에 축적되어 있는 유해물질을 내보내기 위해서는 따뜻한 녹차를 한 잔씩 마셔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오이
오이 역시 '클로로필'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채소로,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와 함께 '베타카로틴' 성분이 간의 피로도를 풀어주고 폐에 있는 노폐물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키우는 효과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늘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 역시 해독 기능이 있습니다.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해독시키는 과정을 통해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걸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늘 속에는 매운맛을 담당하는 '알리신'성분이 항염증 작용을 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기관지의 염증을 빨리 회복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미역, 김 외 해조류
미역이나 김 같은 해조류는 혈액순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K가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이 외에도 독소를 배출시키는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유해, 발암 물질이 체내에 쌓이기 전에 배출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
물을 자주 마시면 미세먼지가
소변으로 배출돼 혈중 중금속 농도가 낮아집니다.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권장량인 1.5L~2L(200mL 물 8컵) 섭취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미나리
미나리는 대표적인 해독음식입니다.
체내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액을 정화시켜 줍니다.
또 미나리는 3월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알칼리성 제품으로 산성화 된 몸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도 합니다.
비타민C
비타민C는 몸속에 있는 납, 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장에서 흡수를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의 꾸준한 섭취는 체내의 수은 농도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납 배출량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채소를 먹거나 시중 제품을 따로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 C는 레몬의 2배나 됩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탁월합니다.
콩나물
시원한 콩나물국 한 그릇은 피로 해소뿐 아니라 중금속이 쌓인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콩나물은 콩 상태일 때는 비타민 C와 피로해소를 돕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지 않습니다.
뿌리가 길어지면서 영양소가 증가합니다.
도라지
도라지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가래를 제거하고 기관지를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주로 만성 기관지염을 치료하는 데 민들레와 도라지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도라지는 목이 갈라지는듯한 쉰 소리가 나는 해소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도라지는 달여 내어 그 즙을 내어 마시거나, 도라지를 달여 낸 진액을 하루 세 번 정도 1스푼씩 떠먹으면 기관지를 진정시키고
목을 깨끗하게 하는 데 효능이 있다.
생강
생강은 양기를 돋우는 양기를 띤 음식입니다.
한방의학에서 생강은 기관지와 폐의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는 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감기나 기관지에 질환이 있을 때 생강차를 마시면 그 효과가 좋습니다.
본초강목에서 생강은 담을 제거하고 풍한과 습기를 없애주고, 천식을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배
동의보감에서 배는 기관지염이나 천식, 기침과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배는 발암물질을 배출해 주는 효능이 있고, 찬 성질의 음식으로써 감기 등으로 고열이 일어날 때 열을 내리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천식으로 인해 기침이 심하게 날 때 기침을 진정시켜 주며 가래를 삭이고 목을 보호하며 황사로 인해 목에 먼지가 많이 끼어 기침을 하거나 목이 간질간질할 때, 기관지를 보호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과 황사에 대한 대처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마스크 없이는 살기 힘든 시대가 되었네요! 꽃피는 춘 삼월에 매번 미세먼지로 고생을 합니다.
미세먼지는 언제 없어질까요?